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레이드 앤 소울/퀘스트 저널 (문단 편집) === 10장. 악연에서 인연으로 === 아무래도 그자가 깨어난 것 같네... 독초거사의 말을 듣자 백운은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. 어떻게 그럴 수 있단 말인가?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일세! 독초거사는 무덤덤하게 말을 했지만 그의 몸은 떨리고 있었다. 선계가 더 이상 관여할 수도 없으니 이를 어찌하면 좋은가 백운? 백운은 두 눈을 감고 한숨을 쉬었다. 그는 지금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그자가 깨어났기 때문이란 걸 직감했다. 대체 무엇 때문에...? 복수라도 할 셈인가? 백운은 탁자 위에 놓인 술잔을 발견하고 단숨에 들이켰다. 늘 술만 마시는 적운을 다그치던 그였지만, 지금은 술을 마시지 않고서는 마음을 진정시킬 수가 없었다. 술잔을 내려 놓고 다시 탄식을 내뿜은 백운은 나지막이 이렇게 말했다. 우리에게 남은건 이제 홍문파의 장문이 된 [[막내(블레이드 앤 소울)|그 녀석]]밖에 없네. 녀석에게 희망을 걸 수밖에... 독초거사는 백운이 비운 잔에 술을 따르며 말했다. 글쎄... 그녀석도 이미 속세의 정에 휘둘리고 있네. 천하사절이 저지른 과오를 똑같이 범할지도 모른다구. 독초거사가 마시려고 든 술잔을 백운은 뺏아 들었다. 이번에도 단숨에 들이키고는 수염에 묻은 술을 훔쳤다. 이미 그자는 그걸 계산하고 있겠지..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